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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부부가 사돈으로…KBS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헤어진 부부가 사돈으로…KBS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원수였다가 연적이었다가 친구였다가 가족이 되는 과정을 유쾌하고 밝고 명랑하게 그린 작품입니다."(김성근 감독)

30년 전 원수로 헤어졌던 부부가 사돈으로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한 바탕 소동을 다룬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가 1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한다.

연출을 맡은 김성근 감독은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설정은 다소 독하지만, 이야기는 유쾌하다"며 "악역 없이 120부작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당탕탕 패밀리'는 유은성(남상지), 강선우(이도겸)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다.

은성과 선우는 서로 사랑하면서도 은성의 아버지와 선우의 어머니가 30년 전 헤어진 부부 사이인 것을 알고 갈등한다.

배우 남상지가 무명배우 유은성을 연기하고, 이도겸이 촉망받는 영화감독 강선우 역할을 맡았다.

강다빈은 은성의 오빠이자 강력계 형사인 유은혁을, 이효나는 영화사 기획 PD 신하영을 연기한다.

남상지는 "많은 분들이 일일극은 '올드'하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지만, 누구나 편하게 매일 즐겁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일일극의 가장 큰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블랙핑크 서울 콘서트 아마 마지막 합체?리사, 재계약 불발

한국의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는 오는 8월 데뷔 7주년을 맞이하며 멤버들의 재계약 움직임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제니가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고, 뒤이어 리사가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당시'문화일보'는 중국 측 관계자가 리사의 출연을 요청했으나 yg 측이"8월 이후 스케줄을 확정하기 어렵다"고 답변했다고 보도했다.리사의 재계약 불발설이 시끄러웠다.그러나 yg 엔터테인먼트는"투어 및 개인 스케줄 등 후속 스케줄은 확인되지 않았다"며"재계약 문제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8월 재계약 여부가 확정됐지만 yg 에서는 네 멤버의 향후 행보에 대해 아직 공개하지 않아 팬들을 안타깝게하고 있다.더욱이 이들은 오는 토 · 일 서울 고척돔에서 마지막 투어를 갖는만큼이 무대가 블랙핑크의 마지막 합체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한 매체에 따르면 리사는 yg 엔터테인먼트가 제시한 최고 계약금을 두 차례 거부했다. 한 번은 200억 원 (약 1628만 달러), 한 번은 500억 원 (약 4070만 달러)까지 올렸다.

한편, 리사는 최근'매드 마쇼'출연을 발표했고, 세계 최고의 부자 프레드릭 아르노 (frederic arnault)와 열애설이 돌았으며, 그의 고향인 태국을 비롯한 관심 있는 국가들로부터 상당한 액수의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리사의 재계약금 거부설 이후 yg 주가는 폭락했다. 급기야 yg 측은"재계약 문제는 여전히 논의 중"이라며 재계약금 거부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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