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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의혹' 김히어라, 녹취록 공개…"폭행 피해 주장은 일방적"
'학폭 의혹' 김히어라, 녹취록 공개…"폭행 피해 주장은 일방적"
배우 김히어라가 중학생 시절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추가 의혹이 제기되자 반박에 나섰다.
김히어라의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지속적으로 폭행당했다는) 제보자 H의 주장은 일방적이며, 소속사는 이에 대한 오해를 풀어나가고자 한다"고 9일 밝혔다.
그램엔터테인먼트는 "H는 매체에 제공할 목적으로 통화를 녹음했고, 의도적으로 사실이 아닌 부분 또는 기억의 왜곡으로 증명할 수 없는 일들을 언급하며 통화를 이어갔다"며 H와 김히어라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어 "두 사람의 기억이 매우 상이함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인 주장을 녹취록이라며 편집된 부분만 보도한 점에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이날 제보자 H가 중학생 동창생인 김히어라와 지난 8일 통화한 녹취록을 보도했다.
보도된 녹취록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H가 "넌 유독 나만 많이 괴롭혔어"라고 말하자 이를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은 채 "미안하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그램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녹취록에서 김히어라는 H를 폭행한 기억이 나지 않는 듯 "내가 그랬다고?", "내가 너를 매일 때렸다고? 너가 (자퇴해서) 학교에 없었잖아"라는 식의 상반된 주장을 펼친다.
2009년 뮤지컬 무대로 데뷔한 김히어라는 이후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속 학폭 가해자 이사라를 연기해 이름을 알렸고,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펀치'에도 출연했다.
美 90년대 달군 아이돌그룹 엔싱크, 22년 만에 신곡 발표
임미나 특파원 = 1990년대와 2000년대 초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국 보이밴드 엔싱크(*NSYNC)가 22년 만에 재결합해 신곡을 선보였다.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드림웍스는 14일(현지시간) 새 영화 '트롤스 밴드 투게더'의 예고편 영상과 함께 영화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인 엔싱크의 신곡 '베터 플레이스'(Better Place) 음원 일부를 공개했다.
현재 해당 웹사이트에서는 신곡 음원 일부만 들을 수 있으며, 이달 29일 싱글 음반이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엔싱크가 새 노래를 발표하는 것은 2001년 이후 22년 만이다.
이들은 이틀 전인 지난 12일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최우수 팝음악상을 주는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재결합을 알렸다.
엔싱크는 1995년 저스틴 팀버레이크, JC 샤제이, 크리스 커크패트릭, 조이 파톤, 랜스 베이스 5인조로 결성돼 데뷔한 뒤 1990년대 후반 백스트리트 보이스와 함께 세계적인 보이밴드 열풍을 이끌었다.
2001년까지 4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 '바이 바이 바이'(Bye Bye Bye) 등 여러 곡을 히트시켰다.
엔싱크 멤버 중 팀버레이크는 밴드 해체 후에도 솔로 활동으로 성공 가도를 달렸다.
또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트롤' 시리즈에서 주인공 목소리 연기를 했으며, 2016년에는 '트롤' 1편 주제곡 '캔트 스톱 더 필링'(Can't Stop the Feeling)으로 그래미상을 받았다.
오는 11월 17일 개봉 예정인 트롤 시리즈 3편 '트롤스 밴드 투게더'는 주인공이 어린 시절 활동했던 보이밴드를 다시 결성하기 위해 형들과 재회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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