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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역비와 이현이 드라마'바람 부는 곳으로 가자'가 서울상을 수상해 한국 드라마 베낀다는 비난을 받았다
유역비와 이현이 드라마'바람 부는 곳으로 가자'가 서울상을 수상해 한국 드라마 베낀다는 비난을 받았다
중국 배우 유역비와 리현이 주연한 중국 액션드라마'바람 부는 곳으로 가자'가 서울드라마대상 최우수 드라마상을 수상했다.서울국제 tv 페스티벌 측은"법적 분쟁이 있으면 즉시 조치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재 해안마을 차차차는 베끼기에 대해 법적인 조치가 없는 상태다.
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한'바람부는 곳으로'는 도시여자가 시골에 정착해 시골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고 있고, 전체적인 배경 및 남녀 주인공이 슬리퍼로 인연을 맺어 마을에서 조난받는 여주인공, 남자 주인공이 구원으로 등장하는 등 다양한 부분 등은 한국 드라마'해안마을 차차차'와 매우 흡사하다.두 드라마 모두 농촌을 배경으로 한 데다 남녀 주인공의 만남 설정도 비슷해 원작자가 아닌 각색작이라는 의혹을 사고 있다.
한닷컴은 욕설을 퍼부었다. 베낀 작품이라고 상을 받겠는가?하지만 언론사 인터뷰 관계자들은 표절설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나닷컴에 따르면 서울국제tv 페스티벌 주최 측 관계자는"수상자 발표 후 표절 논란이 있었지만, 작품에 논란이 있다고 해서 표절 논란을 인정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그는"내부 지침상 우리는 민족 간 갈등을 조장해서는 안 되며 이들 드라마로 법적 분쟁이 있을 경우 즉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법적 분쟁이 발생한다면 당사자간의 논의가 가장 중요하다며 해안마을 차차차는 바람부는 곳으로 가자의 표절논란에 대해 법적인 대응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바람있는 곳으로'가 국제경쟁 부문 작품상을 수상하자 네티즌들은"이런 드라마도 수상하다니 전설이다"며 눈시울을 적셨다.하지만 두 작품을 본 네티즌들은"'바람있음'을 볼 때는'해안마을'이랑 전혀 상관없다는 생각이 든다","안 닮았는데'차차차'가 보기 좋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가요소식] 악뮤, 11월 단독 콘서트 '악뮤토피아'
▲ 악뮤가 그리는 음악 이상향 = 남매 듀오 악뮤(AKMU)가 오는 11월 24∼2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악뮤토피아'(AKMUTOPIA)를 연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
악뮤의 단독 콘서트는 기획 공연을 제외하면 지난 2019∼2020년 '항해'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악뮤는 최근 발표한 네 번째 싱글 '러브 리'(Love Lee)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YG는 "공연명 '악뮤토피아'는 악뮤와 '유토피아'(Utopia)를 합친 말로 악뮤만이 만들 수 있는 이상향의 세계를 뜻한다"며 "악뮤는 그 의미에 걸맞게 과거와 현재의 음악 세계를 아우르는 최고의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日 여성 펑크 밴드 오토보케 비버 내한 = 일본의 여성 4인조 펑크 밴드 오토보케 비버(Otoboke Beaver)가 오는 11월 23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첫 단독 내한 콘서트를 연다고 엠피엠지가 밝혔다.
오토보케 비버는 미국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와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등 유명 영미권 음악 행사에서 주목받은 밴드다.
이 밴드는 지난 2009년 일본 교토에서 결성돼 직설적이고 명료한 메시지를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 8월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에도 참가한 바 있다.
▲ EDM 축제 '마이크로 서울' 성황 = 국내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인 제2회 '마이크로 서울 페스티벌'이 지난 9∼10일 서울랜드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주최 측이 밝혔다.
행사에서는 샘 콜린스, 비요르, 쓰로틀, 비나이, 윌 스파크, 크리스 아방가르드, 우멧 오즈칸 등 유명 DJ가 출연했다.
주최 측은 양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서 약 2만명의 관객이 모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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