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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우에무라 타쿠야 () 라는 가명을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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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즈사무소의 설립자인 기타가와 조니 (johnnie)의 섹스 스캔들로 일본 기업계에'골수 스캔들'이 일고 있다. 여러 대기업이 잇따라 자니즈 연예인과의 제휴를 중단했고, 현재 10명이 넘는 연예인이 모델로 선정됐다.
기타가와 조니는 자니스를 설립, 일본 연예계의 꽃미남 아이돌 왕국을 대표하고 있다.방송사들은 기타카와의 악행을 보고도 못 본 척하고 숨겨온 것도 기타의 악행을 도운 것임을 자성하고 있다.
그룹 a.b.c-z의 하합욱이 소속사 측의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울음을 터뜨렸다.그는 사과 외에도"팬들이 우리보다 더 힘들어할 것"이라며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버틸 수 있는 힘을 밝혔다.
이 또한 대부분의 자니즈 아티스트들이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필경에는 회사와 계약이 아직 만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계약을 해약하면 반드시 먼저 위약금을 물어야 합니다.이미 진행 중인 모델이 끝나면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다년간 아라시와 협력해온 일본항공, 음료업체 아사히 아사시, 기린홀딩스, 식품 · 보험업자까지 연루된 연예인은 10명이 넘는다.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방송 · 영화계가 보이콧에 나설 경우, 자니즈 연예인은 위장실업이나 마찬가지이며, 계약기간이 끝나면 퇴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기무라 다쿠야 (기무라 다쿠야)는 기자회견 후"제발 가라!"라고 글을 올렸다가 이를 삭제했다.라는 문장을 통해 팀을 믿는다는 태도를 표명했는데, 바로 여론에 의해 폭설될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그는 기타카와의이 명언을 삭제하고, 대중의 분노를 가라앉히려고'태풍 지나간 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라는 이중적 그림을 달았다.
원래부터 자니스와 친했던 일본매체는 지금 풍향도 크게 달라서, 어떤 매체가 직접 자니스의 총자산에서 천억 엔으로 적는다 해도 피해자 한 사람에게 1000만, 100명의 배상금을 요구하더라도 모두 10억 엔밖에 토해내지 못해 회사로서 전혀 따분하지 않다.이제 자니즈씨가 기업들의 보이콧이 촉발한 골수 효과에서 뒤늦은 교훈을 얻는가 하는 점이다.
2PM, 15주년에 폭발한 흥과 땀…"역시 옷 찢어야 하나 봐요"
"여러분이 응원해 주시며 기다려주신 덕에 무대에 설 이유가 생겼어요." (장우영)
그룹 2PM(투피엠)이 데뷔 15주년을 맞아 무대로 돌아왔다.
2세대 아이돌 그룹을 대표한 '원조 짐승돌'의 텀블링과 인간 탑 쌓기 같은 고난도 애크러배틱도 함께 돌아왔다.
바로 2PM이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데뷔 15주년을 맞아 연 단독 콘서트 '잇츠 투피엠'(It's 2PM)에서다. 2017년 6월 '식스나이츠'(6Nights) 이후 6년 만의 단독 콘서트로, 전 좌석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이날 콘서트는 멤버 준케이의 '아일 비 백∼'(I'll Be Back) 하는 무반주 라이브로 시작했다. 멤버들의 군 복무와 솔로·연기 활동으로 6년 만에 열리는 완전체 콘서트에 걸맞은 오프닝이었다.
2PM 여섯 멤버는 숨소리의 떨림까지 들리는 생생한 라이브를 들려주면서도 '아일 비 백'의 유명한 셔플 댄스 포인트 안무를 신나게 췄다.
2PM은 이어 '점프'(JUMP), '미친거 아니야?', '핸즈 업'(Hands Up) 등의 신나는 히트곡을 잇따라 쏟아냈다. 장내 분위기는 예열도 필요 없이 후끈 달아올랐고, 한두 곡 만에 멤버들의 이마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혔다. 현란한 레이저 조명이 무대를 휘젓는 가운데 멤버들의 넘치는 흥은 틀에 갇히지 않은 '프리 댄스'로까지 이어졌다. 숨 돌릴 틈도 없는 광란의 무대가 잇따랐다.
멤버 장우영은 "너무 오래 기다렸죠? 너무 미안하다. 2017년 이후로 (6년 만에) 여러분 앞에 섰다"고 인사를 건넸고, 이준호는 "15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하게 됐는데, 많은 팬이 자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준케이는 2021년 나온 7집 타이틀곡 '해야 해'를 들려주고서 "빨리 (신곡을) 내야 해, 내야 해 하다가 '해야 해'가 나왔다"며 "그때 코로나19로 인해 우리가 음악 방송에서 팬들을 뵙지 못해 콘서트에서야 이 노래를 보여드리게 됐다"고 사연을 전했다.
지난 2008년 '10점 만점에 10점'으로 데뷔한 2PM은 '어게인 & 어게인'(Again & Again), '하트 비트'(Heart Beat), '위드아웃 유'(Without You) 등의 히트곡으로 국내뿐만이 아니라 일본 등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짐승돌'이라는 별명에 잘 들어맞는 고난도의 안무가 이들의 전매특허였다.
멤버들은 최근 몇 년 동안에는 이준호가 MBC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큰 인기를 누린 것을 비롯해 TV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로 활약했다.
옥택연은 히트곡 '어게인 & 어게인'을 부르기에 앞서 "이제는 뼈가 부서지도록 춤을 춰야 하는 2PM의 모든 것을 보여드릴 시간"이라고 소개했다. 이준호는 "2PM이 퍼포먼스 그룹이라는 것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다. 전주를 들을 때부터 소름이 돋는다"고 벅찬 표정으로 말했다.
2PM이 비장한 표정으로 대표곡 '하트 비트' 무대를 시작하자 장내 분위기는 최고조로 달아올랐다. 30대 중반이 된 멤버들은 2009년 그때처럼 '인간 탑'을 쌓았고, 옥택연은 노래가 끝나자 셔츠를 찢어 젖혔다. '쩌렁쩌렁' 울리는 힘 있는 라이브는 무대를 더욱 빛냈다.
경기도 여주에서 남편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팬 김모 씨는 "15주년 완전체 콘서트라 멤버들이 진심을 가지고 준비를 많이 한 것 같다"며 "멤버들의 표현력, 감성, 실력이 15년 전보다 더 풍부해졌고, 덕분에 옛 노래도 식상하지 않고 매력적으로 들렸다. 기회가 된다면 또 보고 싶다"고 말했다.
2PM은 다음 달 7∼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간다.
"2PM 하면 역시 (옷을) 찢어야 하나 봐요. 하하. 15년간 함께 해 준 팬 분들도 여기 와 주셨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긴 시간 동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준호)
"2PM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고 멋진 2PM이 되겠습니다." (닉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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